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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레져 여행

[늘산]의 중국여행 - 후난성(湖南省) 천년고도 펑황꾸청(봉황고성 凤凰古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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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산]의 중국여행은 고성(古城)여행이 많다.

처음으로 가본 산시성(山西省)의 핑야오고성(平遥古城)은 중국여행 초보 시절에 강렬한 첫인상을 각인 시키며 기억에 남아 있다.

중국의 고성여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연상시키는 여행이다.

하지만 중국의 여러 고성을 다녀보니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고성이라 그런지 비슷비슷 하다.


윈난성(云南省) 리장고성(丽江古城) 또한 강한인상이 남는 고성중 하나였다.

펑황꾸청(봉황고성 凤凰古城)은 사진으로만 보다 후베이성(湖北省) 언스따샤꾸(恩施大峡谷) 여행에 포함시켜서 가보기로 하고 들뜬 마음으로 밤에 도착 했다.


일반적으로 장가계(张家界)여행 할 때 묶어 여행 하는 코스로 많이 잡는다.

언스따샤꾸 에서도 운전해서 약 5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두 곳을 묶어서 여행하기 좋겠다.


밤에 도착한 펑황꾸청은 고성의 야경 감상하기 딱 좋았다.

고성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만으로 충분히 않을 거 같아서 일단 주차장에 주차하고 고성을 둘러본 뒤 숙소의 위치나 1박만 할지 2박 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사전 조사할 때는 2박하며 고성을 즐기기 좋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신중한 숙소 선택이 필요 했다.




▲펑황꾸청(凤凰古城) 야경


▲펑황꾸청(凤凰古城) 홍치아오(虹桥)야경


▲펑황꾸청(凤凰古城) - 야경


▲펑황꾸청(凤凰古城) - 야경


▲펑황꾸청(凤凰古城) - 야경


▲펑황꾸청(凤凰古城) 입구에 밤 늦게까지 영업 하는 식당


▲펑황꾸청(凤凰古城) 입구 식당 꼬치 음식



다른 여행지에 갈 때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 하고 갔는데 현장 상황을 보니 더 싸고 좋은 위치의 숙소가 많았던 경험 때문에 빈방이 없을 정도의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현장에 가서 즉석에서 선택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숙소 잡기 전 고성을 둘러보며 이 곳 이면 좋겠다 ~” 생각 드는 숙소 에 들어가 방 값을 흥정 해 봤다.

주인과 대화 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리버뷰룸(临江)의 가격대를 미리 알고 있었다.

보통 2~300(34,000~51,000) 하고 있었으니 이보다 싸면 좋고 싸지 않더라도 비슷한 수준이면 되겠다고 판단 했다.

 

역시 방을 보며 흥정을 걸어 봤더니 인터넷으로 알아봤던 수준의 금액이었다.

예약 안하고 가면 좋은 위치의 빈방이 없을 수 있는 불안함이 있지만 좀더 싸게 흥정을 걸어볼 여지가 있다.

그래서 퉈쟝(沱江)이 바라 보이는 전망 좋은 방을 150에 흥정을 걸고 그렇게 투숙한다.


▲펑황꾸청(凤凰古城) 리버뷰 룸


▲펑황꾸청(凤凰古城)


▲펑황꾸청(凤凰古城) - 숙소 창에서 강 쪽으로 찍은 사진


▲펑황꾸청(凤凰古城) - 숙소 창에서 강 쪽을 바라봤던 같은 장소의 과거 홍수 폭우로 인해서 1층 일부분이 침수 된 상황 [과거에 비가 많이 오면 수상가옥 이 진짜 수상가옥으로 변한 사진]


▲펑황꾸청(凤凰古城) -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


▲펑황꾸청(凤凰古城) 아침 풍경


▲펑황꾸청(凤凰古城) - 아침 풍경


▲펑황꾸청(凤凰古城)


▲펑황꾸청(凤凰古城) - 아침 풍경


▲펑황꾸청(凤凰古城) - 낚시하고 있는 낚시꾼 . 이렇게 잡은 물고기가 식당에서 팔리기도 한다


▲펑황꾸청(凤凰古城) - 민물 새우 양식(?) , 저장 하고 있는 그물


▲펑황꾸청(凤凰古城) - 재물 관련 신(神)을 모시고 있는 재단이 골목 여러 곳 에 있다


▲펑황꾸청(凤凰古城) - 이른 시간부터 가이드와 함께 단체로 관광하고 있는 관광객들


▲펑황꾸청(凤凰古城) - 아침 풍경


▲펑황꾸청(凤凰古城)을 볼펜 한자루로 사실감 있는 그림으로 그리는 화가


[늘산]의 고성(古城)여행은 눈이 높아져 있어서 그런지 첫경험 같은 강렬함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훌륭한 여행지 이며 다양한 먹을 거리가 풍부 했다.

고성을 흐르는 퉈쨩(타강 沱江)에서 잡은 민물 새우전병 등 강에서 잡은 물고기 같은 먹거리가 풍부 하다.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민물생선은 즐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지역 특색음식으로 이름 나 있는 메뉴라면 맛 보는 정도는 체험을 꼭 하는 편이다.


사전조사 할 때는 2박 할 예정이었지만 밤에 도착해서 야경 충분히 즐기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고성을 즐기며 오후에 다음 여정을 위해서 펑황꾸청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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