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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레져 여행

[늘산]의 중국여행 - 언스따샤꾸(恩施大峡谷) 가는길... 우한(武汉) 펑커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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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짱싼샤(장강삼협 长江三峡) 여행을 계획하고 내가 있는 칭다오에서 거리와 교통편을 검색했더니 고속철도(G318) 포함한 교통편 인데도 불구 하고 약 20시간 가까이 걸리고 다른 환승 교통편 요금 빼고도 고속철도 2등석 편도 요금만 813(138,000)으로 상당히 비싸다.

 

긴 거리와 비싼 대중교통요금을 생각해서 자동차 운전 해서 가는 여행으로 바꿔서 검색 했더니 교통비는 절약 되는데 가는 동안 피로감 해소와 여유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멀리 운전해서 여행 가는 김에 다른 여행지 도 두루 두루 다니는 여행으로 결정하고 약5천킬로 운전할 각오 다지고 자동차 뒷자리까지 가득 짐 채우고 출발 했다.

 

언스따샤꾸(은시대협곡 恩施大峡谷)까지 가는 동안 쉬지 않고 연속 운전해서 20시간을 가야 해서 중간 도시를 결정하고 중간도시에서 1박 하고 가기로 했다.

 

허페이(合肥)와 우한(武汉)이 중간도시로 적당해 보여서 검색하던 중 캠핑장을 찾아서 캠핑하며 중간도시를 거쳐가야겠다고 판단했다.

 

우한(武汉)의 캠핑장은 아주 좋은 자연환경과 잘 관리된 시설로 2일간 캠핑하고 일정을 이어나갔다.

 

중국에서는 캠핑에 대해서 생소해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텐트치고 테이블 펼치고 취사도구로 밥도 해 먹는 모습을 신기해 하며 처다 보고 이런 저런 내용을 물어본다.

 

처음 캠핑장 갈 때는 1박만 하고 언스따샤꾸 방향으로 가려고 했으나 1박 해보니 맑은 공기와 나른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 때문에 며칠이고 더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거 같았다.

앞으로 긴~ 여정이 남아 있어서 이동하는 과정도 힐링으로 채우며 여행해야 재미있게 나머지 일정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우한의 글램핑장


▲우한의 글램핑장


▲우한의 글램핑장 에서 내가 가지고간 텐트에서 야영


▲우한의 캠핑장 매점에서 꼬치 몇개 구입해서 직접 구워 본다


▲우한의 캠핑장 매점에서 꼬치 몇개 구입해서 직접 구워 본다


▲코펠밥 을 비롯한 캠핑 음식


▲맑은하늘과 물, 맑은 공기 3박자 모두 갖춘 캠핑 최적 장소


▲밤에 특별히 로멘틱해지는 캠핑장




여행 여정 예상 전체 운행거리가 5,000km 이동할 예정이다.

일정 시작만 했을 뿐인데 운행 체크엔진에 불이 들어와서 나머지 일정이 많은 입장에서 불안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남아있는 일정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하고 편한 맘으로 캠핑하고 싶어서 정비를 우선하기로 했다.

게다가 자동차용 냉장고를 비롯해서 각종 USB충전을 동시에 사용하며 전기 사용을 많이 해서 그런지 시가잭 퓨즈 끊어졌다. 그래서 여러모로 정비를 해야 여행을 계속 이어갈 있겠다.

 

캠핑장이 워낙 시골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 카센터가 있을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친절하고 실력 있어 보이는 카센터가 있어서 필요 부품을 주문하고 다음날 정비하러 오기로 하고 끊어진 퓨즈만 교체하고 나머지는 다음날 교체하기로 했다.

 

배기가스 관련 센서 때문에 체크엔진 경고등이 켜졌지만 점화플러그 교체를 추천하는 정비사 말에 따라 점화플러그까지 교체하기로 했다.

칭다오에서 출발할 때부터 점화플러그 교체를 생각 했었는데 우한(武汉)까지 와서 교체를 하게됐다.

 

시가잭 퓨즈 교체, 배기가스 센서 교체, 점화플러그 교체, 점화플러그 교체를 위해서 엔지 해드 가스켓 교체 작업을 했고 비용은 500(85,000)이었다.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불안 불안했던 마음을 안정 시키기에 아주~ 비용 이었다.

 

한가지 의아한 점은 엔진헤드 가스켓 교체 작업 하기 헤드세척을 하는데 시커먼 기름때를 앞마당에 흘려 보내며 아무렇지 않게 작업 하는 거였다.

깨끗한 시골에서 내차 엔진헤드가 깨끗해지는 좋은데, 환경에 아주~ 나쁠 같아서 맘이 편치 않다.



▲장거리 여행을 대비해서 점화플러그 교체


▲엔진헤드 세척


▲깨끗해진 미쯔비시 엔진 헤드



1 목적지가 언스따샤꾸(은시대협곡 恩施大峡谷) 이기 때문에 우한(武汉)에서 캠핑을 늦게 철수하고 이창(宜昌)까지 이동해서 이창시내에 있는 호텔에 투숙해서 캠핑하며 불편하게 씻었던걸 다시 한번 깨끗하고 편안하고 씻고 다시 여정을 이어간다.

 

지도에서 이창시는 대도시 같지 않다고 예상 했는데 고층호텔(조식포함 1 183)에서 도시조망 하니 아주 번화한 대도시였다.

 

앞으로 일정에서도 캠핑을 한번 했다면 다음 한번은 호텔 같은 숙소에 투숙하며 재충전 한번씩 해가며 캠핑을 하고자 한다.


중국여행 의 새로운 장르로 만들고 싶은 [늘산] 스타일의 여행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이창(宜昌) 호텔 야경


▲이창(宜昌) 호텔 도시 경치



武汉 야영지 좌표 (큐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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