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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외)생활

중국 청도(청양) 에서 생활[꼬치,생활풍경,미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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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약 1년여 만에) 중국에 다시 찾았다 .
청도시 청양구 는 예전엔 자주 가던 곳 인데.. 작은 볼일이 있어서 다시 다녀 왔다.
작년에 는 중국말도 절정에 이르도록 잘 했었는데.. 1년여 동안 사용을 안했더니 중국말도 전보다 서툴러 졌다 ㅋㅋ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다시 중국말도 잘 들리고 말 하는것도 전처럼 잘 되려고 했었다.

가끔씩은 볼일이 없어도 다녀오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한다.
전에 자주 청도 에 갈때도 꼬치집에서 봤었는데, 비둘기 구이 를 보고 이번엔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먹어 봤다. ㅋㅋ
맛 은 그냥 살없는 닭 같았다.
丰茂串城 (펑마오촬청)라고 하는 꼬치 집 인데. 본점은 연길이라고 들었다 ..
꼬치집이 대부분 위생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집은 아주 깔끔하게 하고 있어서 인상이 좋다 .
1년이 지나서 다시 찾았지만 아직도 깨끗한 상태는 유지 해서 좋았다.

청도 에서 빠질 수 없는 청도 맥주 ㅋㅋ (青岛啤酒) 이번에 약 2주간 있으면서 3박스 정도 마신거 같다..
한국에 있을땐 맥주 가 잘 안마셔 지는데 이상하게 청도에선 맥주를 많이 마시게 된다.

흔히 볼 수 있는 중국 주택가 의 사진들이다 ..
동북 에 비해서 께끗 한 환경 이라고 한다.
안가본 사람들 은 가끔 중국 이라고 하면 거리도 지저분 하다고 생각 하는경우 가 종종 있다.
하지만 청도 나 대련 같은 경우 는 아주 환경이 깨끗하다.

이번 일정중에 한국 사람 두명에세 현지 음식 을 먹도록 해 줬다.
내가 즐겨 먹던 중국 음식중에 한국 사람 입맛에 좋을거 같은 메뉴 를 골라서 먹도록 해 줬다.. 결과는
아주 맛 있다는 반응 이었다.
그 음식은 米线 이라는 중국식 쌀국수 다, 각종 야채와 쌀국수 를 닭육수에끓여먹는 음식이다..
쌀국수 의 사진은 찍지 못했다.. ㅠㅠ 같은 메뉴를 두번 먹었지만 메뉴가 나오자 마자 먹기 바뻣다. 전화로 배달 해서 먹기 위해서 메뉴 판에 있는 전화 번호 와 미쏀(米线)의 유래 가 적힌 것만 찍었다.

현지에 살고 있는 중국 사람에게 물어 보니 다른 미쏀 집의 그것보다 이집의 쌀국수 가 훨씬 맛 있다고 한다.. 가게 규모는 작지만 갈때마다 빈자리가 없었다..

유래는 밖에서 일하는 서방님 의 밥을 식지 않게 가져다 주기 위해서 뜨거운 닭 육수에 국수 를 끓여서 다리까지 건너는 먼길을 가도 식지 않고 뜨거운 음식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 등등  이런 내용이다.
그래서 쌀국수 이름 过桥米线 [ 다리를 건너가는 쌀국수 ] 이다.

영양이 풍부 해서 건강에 좋고 .. 이런 내용 도 함께 있다.
청도 청양에 가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서 먹어 보길 바란다. 위치는 佳家原(쨔쨔웬) 근처 이고
 전화 번호 는 15275222073 이다 , 단 한국말은 전혀 못하니까 중국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전화 해야 한다.

중국 에 있는 동안 3월3일 즉 삼겹살 데이 를 보냈다.. 그래서 삼겹살도 먹었다 ..
중국에서는 삼겹살 이 고기의 층이 5층으로 보이나 보다.. 고기 와 지방층 을 모두 다 숫자세면 5겹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그래서 삼겹살을 우화로우(五花肉)라고 부르는 거 같다.


이번에 중국에 있을땐 마치 내가 가이드 처럼 했다, 한국 사람 두명 에게 중국 의 생활 이나 의,식,주 문화 를 내가 아는 범위에서 안내 해 줬다...
밥도 거의다 장 봐서 집에서 해 먹었다 ..

구경 삼아서 대형 마트 에도 가고 실제로 구입은 재래시장에서 다 했다.. 가격 차이가 너무 많았다.. 대형 마트는 농,축,수 산물 이 너무 비싸고 재래 시장은 아주 저렴 했다..

장정3사람 이 채소 등 의 부식비 로 100원 (한국돈 18.000원) 으로 일주일 정도 충분하게 먹을 수 있었다.. ㅋㅋ

예정 보다 비행 스케줄이 길게 잡혀서 지루 할 수 있었는데... 관광 하듯이 시간을 보내니 지루하지 않았다..

한국에 어제 밤에 왔는데.. 또다시 미쏀 이 먹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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