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산의중국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칭다오 구시가지에서 안먹고 가면 후회할 "왕 언니 오징어 꼬치" 칭다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장소는 120여 년 전통이 있는 피차이웬(劈柴院) 골목과 역시 120 여년 전통 산동 음식점인 춘허루(春和楼)를 들 수 있다는데는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겁니다. 피차이웬과 춘허루는 같은 장소이니까 여행객이 자주 다녀가는 곳입니다만 내 주관적인 생각에 피차이웬과 춘허루 만큼 꼭 가보고 먹어봐야 할 집이 춘허루 가까이 있는 '왕언니 불고기'(王姐烧烤)집이 아닐까 싶다. 칭다오 구시가지 중산로에 여러 스팟이 있는데 칭다오 랜드마크인 잔교, 천주교 교회당, 피차이웬 먹거리 골목,120년 전통의 산동 음식점인 춘허루 가 있는 중간에 위치한 왕언니 불고기집은 내 맘속으로 꼽는 칭다오 최고의 음식 TOP3에 들어간다. 칭다오 구시가지 여행할 때면 어차피 들러갈 곳이기 때문에 왕언.. 더보기 늘산의 홍콩 도심여행 & 드래곤스백 트레일 타이완,홍콩,마카오는 중국 본토 사람들과 중국 정부 입장에서 볼 때 타이완이 타이완이 아니고 중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타이완성(台湾省)일 뿐이다. 나는 외국인 입장이니까 타이완이나 홍콩, 마카오는 중국의 일부이거나 혹은 독립된 국가이거나 사실 개인적으로는 중요하지 않다. 맘속으로 바라는 바는 따로 있지만 밖에서 바라보고 가끔 즐기러 가는 정도로 타이완의 정치 상황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칭다오에서 출발해서 타이완 여행을 계획하고 교통수단을 조사해 보니 비행기로만 이동하면 생각보다 비싸서 푸젠성 샤먼섬 여행하고 샤먼에서 페리 타고 타이완 여행하기로 계획했다. 칭다오에서 샤먼까지 비행기로 이동하고 샤먼(厦门)에서 페리타는 비용을 합하면 칭다오에서 직항으로 타이완 가는 비용과 비슷했기 때문에 그렇다.. 더보기 늘산의 칭다오에서 출발하는 중국 동북3성 자동차 여행 칭다오에서 출발해서 동북 3성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자동차 자가운전을 교통수단으로 결정했을 때 험난한 여정이 상상됐지만 즐겁게 시작했다. 하지만 충분히 대비했지만 추위가 너무 강력했다. 중간에 들러가는 도시 중 적어도 1박 하는 도시는 여러 곳 이 있지만 그중에 기대보다 못한 곳 도 있고 기대만큼 좋았던 곳 도 있다. 우리가 보통 부르는 명칭으로 심양(선양)에 도착했을 때부터 추위를 몸으로 느끼고 준비해 간 레깅스를 입기 시작했다. 베이징도 추웠고 베이징 북쪽 외곽에 있는 만리장성 산행도 적절히 추웠지만 심양에 도착하면서 "아~ 이게 동북 추위구나.." 생각하게 됐다. 여행 중 대부분 지역에서 네티즌의 별점 위주로 먹는 음식을 선택했기 때문에 음식은 대체로 다 맛있었다. 랴오닝성(辽宁省) 성후이인 심양(.. 더보기 늘산의 겨울왕국 여행. 중국 동북 Snow town 雪乡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하는 동북지역 여행을 자동차로 이동하는 계획을 했을 때 최종적인 목적지가 바로 중국 눈 마을인 '슈에샹'(雪乡)으로 계획했다. 거쳐가는 도시가 워낙 많으니까 베이징, 만리장성, 심양고궁, 백두산, 연변조선족자치주, 길림성 성도인 창춘, 눈과 얼음의 도시 하얼빈까지 여행하고 최종적으로 눈 마을을 여행하는 게 이번 여행의 목표였다. 사진으로만 봐오던 중국의 눈 마을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동화 속에 나옴직한 그림 속으로 내가 들어간다고 상상하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을 거 같은 상상을 해 왔다. 이상기후 때문인지 우리나라도 겨울에 눈이 점점 없어지는 거 같고 등산을 할 때도 스패치가 필요한 겨울 산행을 겨울 한철을 지나도록 한 번도 못 해 보는 경우가 많으니 겨울에 눈 여행을 따로.. 더보기 늘산의 중국 동북 여행. 하얼빈 중국의 겨울 여행지로 추천받을 만한 장소는 따뜻한 남쪽 지방도 있을 수 있겠고 오히려 맹렬한 추위를 즐길 수 있는 흑룡강성(黑龙江) 도 있을 수 있겠다. 이번 겨울여행은 흑룡강성으로 결정했다. 정말로 혹독한 추위였지만 추위와 비례하게 재미있는 여행이고 다음 겨울에도 다시 여행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 이었다. 중국 동북 흑룡강 대표 도시는 당연히 하얼빈이라 할 수 있겠다. 하얼빈 도심에서 몇 시간 거리에 있는 목단강시에는 유명한 스키리조트 와 눈 마을이 있는데 겨울 여행지로 강력 추천할만한 여행지이다. 동북 지역 사람들에게는 지긋 지긋한 눈 일 수 있겠지만 한국 관광객, 겨울에도 따뜻한 지역 사람들에게는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 여행 중 말레이시아인 한 명이 혼자 여행 온 사람을 만.. 더보기 겨울 백두산 여행 (长白山) 칭다오를 출발해서 중국 쪽 백두산(长白山)까지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길이다. 게다가 겨울이라면 한층 더 어렵겠다. 동북지역으로 접어들면 추위와 눈을 만나게 될 거기 때문이다. 칭다오(산둥성) 와 다롄(랴오닝성) 은 직선거리는 비교적 가깝지만 발해만 바다 가 있어서 톈진이나 베이징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수십 시간 운전해야 육로로 이동할 수 있다. 칭다오에서 베이징 시내 여행하고 베이징 외곽의 한적한 만리장성 산행하고 선양(沈阳) 들러 백두산 서파 입구까지 운전하고 이동했다. 백두산 근처로 갈 때부터 눈을 만났는데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두려운 운전이었다. 맑고 깨끗한 시야에서 백두산 천지를 눈에 담고 사진까지 찍어서 내려오고 싶었으나 백두산 금강 대협곡 한 곳 만 개방.. 더보기 겨울 만리장성 트래킹 - 무텐위(慕田峪) 우리가 알고 있는 만리장성 중국어로 창청(长城)을 관광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산행하듯이 다녀오고 싶었다. 산 능선을 따라 길게 쌓여 있는 산성을 오르며 산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라면도 하나 끓여 먹고 또 따뜻한 커피도 한잔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 동북 여행을 계획했을 때 어차피 들러가야 하는 베이징을 가야 한다면 산행 준비도 미리하고 만리장성을 트래킹 하기로 결정했다. 칭다오에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동북 3성 지역을 여행하기로 했으니 지나가는 경로에 있는 중요 여행지를 그냥 지나치기만 하면 너무 아까운 이동 경로이겠다. 만리장성에서 눈이 쌓여 있는 걸 보며 재밌어했는데 동북지역 여행 중 만나게 되는 폭설은 그야말로 눈 폭탄이었다. 관광코스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 산성을 걷다가 그냥 내려오는 건.. 더보기 중국 베이징(北京) 여행 겨울에 특히 악명 높은 베이징의 나쁜 공기가 있지만 난 베이징 갈 때마다 맑은 공기를 만나게 된다. 칭다오 보다 날씨는 춥지만 맑은 시야를 볼 수 있었고 항상 그랬듯이 맛난 음식이 있던 베이징 여행이 됐다. 베이징에는 여러 가지 관광 스팟이 있지만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이화원 같은 곳은 그다지 추천할 정도의 스팟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베이징 여행의 추천 스팟은 "798예술거리 걷기","싼리툰",그리고 베이징 음식인 베이징카오야(北京烤鸭)를 비롯한 여러 맛집 방문을 추천할 수 있겠다. 베이징에서 먹어보길 추천하는 맛집중 하나인 진띵쏸(金鼎轩)은 베이징에 여러 곳이 있는 체인점이고 24시간 운영하는 특징 때문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장점도 함께 있다. 바.. 더보기 중국 동북 겨울 여행(부제 : 겨울왕국 실사판) 중국 동북 3성(辽宁,吉林,黑龙江) 겨울 여행을 계획할 때 어떤 교통수단으로 이동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동북 지역 겨울 날씨는 메우 춥고 눈도 많은데 차량이 일반 1,500cc 소형 자동차이고 전륜 구동 차량이 이기 때문이다. 고속 열차 타고 갈까? 생각도 해 봤는데 베이징(北京) 을 비롯해서 만리장성(长城) 트래킹도 할 예정이라 짐도 많아야 하고 긴 거리 여행하는 기회에 여러 곳을 들러 들러 여행하기로 맘먹고 자동차 여행을 하기로 했다. 워낙에 긴 거리 이기때문에 며칠간은 안전하게 주차하고 기차를 이용하기도 하고 이동 경로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페리에 자동차를 싣고 이동하기도 했다. 여러 장르의 여행을 한달여 기간에 꼼꼼하게 여행한 거 같다. 칭다오에서 출발하는 여행으로 시작했다. 1.칭다오 ->.. 더보기 2018.8 중국 공중초원,백석산,칭다오 여행 에필로그 - 늘산의 중국여행 2018/07/12 - [해외 원정트래킹 일정표] - 베이징 In 칭다오 Out 백석산,공중초원,칭다오 여행 일정 및 준비물 여고동창 끼리 여행하는 일정 짜고 계획한일정 잘 마무리했다. 서울 김포 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비행하는 스케쥴로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로 비행하는걸 시작으로 쉼표는 조금 부족하지만,꽉 채운 일정으로 4박5일 일정을 6박7일 같은 내용으로 채워봤다. 일정중 한국에서 접하기어려운 중국 식문화와 관광,트래킹,쇼핑 까지 알차게 준비 했다. 방금 잡은 어린양 바베큐(现杀烤羊)의 양갈비와 양다리 그리고 양내장탕은 여러종류 양고기를 이미 접했던[늘산] 도 강하게 기억에 남을 뛰어난 맛 이었다. 중국여행 기피 음식 1위에 당당히 올라 있는 초두부(臭豆腐)까지 먹어 봤으니 이동 경로에서 접할 수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