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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늘산]의 “배” 깍두기 feat. 백령도 까나리 액젓 [늘산]의 “배” 깍두기 feat. 백령도 까나리 액젓 명절 때 과일이 많이 생긴다.사과 같은 과일은 과일로 먹기 편리 하고 아침에 하나씩 먹으면 금방 소비 하는데 덩치 큰 배는 하나 깍으면 혼자 먹어 없애기 쉽지 않다.적어도 2~3명이 배 하나 나눠 먹으면 알맞은 양이기 때문에 혼자서 소비 하기 어려운데, 이번 추석에 큰 배 2개 가 남아 있어서 깍두기를 만들어 먹어보고자 했다.[늘산]의 레시피는 항상 독특함을 유지 하고 싶어한다.큰 배를 두 개 봤을 때 둘중 하나는 반찬을 만들고 나머지 하나만 과일로 먹자고 생각 했는데 반찬 메뉴는 깍두기로 결정했는데 배로 깍두기 만들 생각 하니까 스스로 기발 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배 깍두기로 글을 여러 차례 올린걸 봤다.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보기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추석연휴를 … [늘산]의 백령도 2박3일 여행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에서 추석을 휴가처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왔다.백령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에서 약 4시간 걸리는 꽤 먼 거리의 섬 이다.(약 230Km)파고 가 2미터 내외 일 때는 멀미 하는 사람이 속출 한다. 인천 칭다오 간 페리는 여러 차례 타봤지만 파고가 좀 높아도 육지인지 해상인지 모를 정도로 안정된 상태로 가는데 백령도 가는 배는 대형 페리 는 아닌 거 같다.인천에서 출발 할 때부터 배가 흔들리고 이런 흔들림이 몇 시간 지속 된다면 나 또한 멀미 할 것만 같았다.여기 저기서 멀미 하는 사람들이 속출 했지만 다행스럽게 나는 멀미 없이 잘 갔다. 백령도를 처음 방문 하는 거라 기대도 많이 하고 특히 낚시로 잡은 횟감을 즉석에서 회떠 먹는걸 기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