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Tangled) 2010 .....

별점 부터 주고 내가 본 소감 을 쓰겠다.
내가 준 라푼젤 2010 의 별점 =========> ★★★★★☆
이 영화를 볼계획을 하고 있다면 별점 까지만 참고 하고 밑에 있는 글은 안 읽는게 좋겠다고 생각 한다.
결말 까지 모두 기록 했으니.. 밑에 까지 다 읽으면 영화 의 재미가 없어질것이다 ..
영화 를 볼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뻔한 시나리오 라고 해도 끝까지는 내용을 다 알고 보는거랑 은 차원이 다를것이다.

최근 에 봤던 걸리버 여행기 에 비교 하면 아주 아주 볼만 한 영화 라고 생각 한다.
ex) 걸리버 여행기 글 http://pcomkr.tistory.com/111 

일단 라푼젤 이란 동화 의 내용을 모르고 영화를 봤다.
내 딸 들 한테 읽어 주던 동화책 에서 본 기억이 있을뿐 .. 지금 은 내용도 기억 안난다.. 머리카락 이 엄청 나게 길었다는 기억 밖에...

이 영화를 보면서 출생의 비밀도 알았다 ..
만병 통치 와 함께 젊음 을 유지 할 수 있는 신비한 기능의 꽃(약초??) 을 먹고 출산 한 아이가 라푼젤 공주 였던거다..

신비한 꽃의 기능을 혼자만 사용하던 마녀 같은 아줌마 가 약효가 라푼젤의 머리카락 으로 옮겨간걸 빼앗기 위해 공주 를 납치 하면서 이야기 가 전개 된다..(젊음 을 유지 하기 위해서 라푼젤의 머리카락 이 필요했다.. 젊음 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 지금 젊은 사람 들 자신의 젊음 을 잘 활용해서 후회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머리카락 만 있으면 신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을꺼라 생각 했는데.. 머리카락 을 자르니 그냥 갈색 머리가 되면서
약효가 없자 공주 를 납치해서 자신이 엄마 인거 처럼 인식 시키면서 18살 되도록 키우며 젊음 을 유지 했었다.

숨겨진 숲속의 탑 에서 바깥 세상 을 전혀 모르고 18살 까지 자란 라푼젤은 창밖을 통해서 보는 세상 과 카멜레온 친구 밖에 없었다.

창밖을 통해서 자신의 생일날 마다 성 에서 등불 을 하늘로 띄워 보내는 행사를 매년 생일날 마다 봤던 라푼젤은 항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 했다..(엄마 라고 알고 있는 아줌마 는 밖은 아주 무섭고 험한 세상 이라고 세뇌 하듯이 인식 시켜놓은 상태 였고)

그렇게 매일 매일 지루하게 탑 에서만 생활 하던 라푼젤 의 생일을 몇일 남겨둔 상황에서 ..
성에서 잃어버린 공주(납치당한) 의 왕관을 도둑질 한 도둑 무리 들이 도망 하던중 라푼젤이 살고 있는 탑 을 찾게 되어서 그곳으로 숨어 들게 되면서 라푼젤 과 도둑 라이더 가 만나게 된다.. 

라푼젤은 라이더(도둑) 에게 매년 열리는 등불 축제(자신의 생일 행사) 에 자신을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 하고 라이더 는 수락한다.
라푼젤이 성에서 도둑질 한 왕관을 감춰 두고 있었으니까 .. 라이더 는 라푼젤에게 등불 축제 를 보여 주고 돌아와서 왕관을 되돌려 받기로 약속 하고 ..

라이더 는 성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성에서 도망왔는데 다시 돌아가면 위험 하기 때문이다..
성까지 가면서 여러 가지 위험 과 모험을 겪고 그러면서 라푼젤과 라이더 는 사랑도 생기기 시작 했다 ..
그리고 결국 성에서 등불 축제도 보고 .. 자신들도 등불을 하늘로 올려 보낸다..

 젊은 남녀 가 오래 붙어 있으면 .. 情이 날 수 밖에 없나보다.. ㅋㅋ

목적을 달성한 두 사람은 서로 에게 사랑의 느낌 을 받고 좋아 지려고 하는데.. 라푼젤 의 가짜 엄마 는 계략을 써서 ..
라이더 에게 결국 칼침 까지 놓게 되는데...
라푼젤 의 머리카락으로 라이더 를 살리려고 하는 순간 라푼젤이 더이상 가짜 엄마 에게 괴롭힘을 받지 않길 바라는 라이더 는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 버린다...

라이더 의 죽음에 슬퍼서 울던 라푼젤의 사랑의 눈물 한방울 이 라이더 를 살리기 까지 하는데...
이순간엔 박수 까지 치고 싶더군 .. ㅎㅎㅎ

눈물 한방울 때문에 (사실은 그 눈물도 신비한 꽃의 힘 + 사랑의 힘 이었겠지) 살아난 라이더 는 왕궁으로 돌아간 라푼젤 과 ..
어땟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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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를 보면서 .. 디즈니 의 작품 이고 ... 어떤 결말이 나올지 뻔하게 알지만 .. 입가에 미소 가 생기면서 재밌게 본 영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