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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외)생활

나만의 미네스트로네(Minestrone)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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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미네스트로네(Minestrone) 만들기 




나만의 시리즈 이번엔 미네스트로네 를 만들어 보자.

물론 나만의 시리즈 이기 때문에 정통 레시피 가 아니고 냉장고 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 맛있게 먹어보기다 ~

미네스트로네 슬로푸드 중에 슬로푸드 같다. 준비도 오래 걸리고 조리도 오래 걸린다.

느리게 완성 되지만 건강한 음식 느낌 이다.

아무리 "나만의" 시리즈 이지만 꼭 들어가야 그 음식의 이름에 맞는 재료 는 집에 있어야 할 수 있겠다.

미네스트로네 에 꼭 들어가야 할 식재료 라고 한다면 "" 과 "주키니" 그리고 "토마토" 가 아닐까 생각 된다.

콩 은 집에서 또우쨩(豆浆)만들어 먹기 위해 집에 항상 있는 메주콩을 이용하기로 하고 전날 물에 불려놓고,

주키니 는 청국장 또는 된장찌게용 으로 냉장고에 있던 애호박 ...

내 주방엔 거의 없어질날 이 없는 잘익은 토마토 는 언제나 있으니 요리를 시작해 보자.



 ▲ 전날 물에 불려 준비한 콩



▲ 재료는 불린콩,당근,마늘,감자,주키니,양배추,토마토,숏파스타

재료를 깍뚝썰기로 준비한다.



 ▲ 숏파스타 는 치페리리가티 로 준비 하고 토마토 도 준비 한다.

토마토 는 넉넉하게 넣어도 맛이좋다.



 ▲ 올리브오일 을 두르고 잘게썬 마늘을 향이 나도록 볶는다.



 ▲ 마늘 향이 올라올때 양파 를 넣고 약간 의 소금 으로 밑간을 하면서 볶는다.

개인적으로 볶거나 끓이거나 투입 하는 재료 의 순서는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 역시 순서에 입각해서 당근도 넣고 휘리릭 볶는다.



▲ 감자 도 넣고 다시한번 아주 약간 의 소금으로 밑간을 하며 볶는다. 


 ▲ 양배추 도 넣고 휘리릭 볶는다.



 ▲ 양배추,잘게썬 토마토 를 함께 넣고 소금,후추 로 밑간 을 하고 볶는다.



 ▲ 애호박 과 불린콩 도 같이 넣고 생수 를 넣고 이제 부터는 끓여 준다.



▲ 미리 삶아 놓은 치페리 리가티 도 같이 넣고 끓인다.



▲ 약불에서 은근 하게 한참 끓인뒤 파마산 치즈가루 와 파슬리가루 를 뿌려서 완성 하고,

빵과 함께 먹기 위해서 집앞 제과점 에서 빵을 사왔다.

丹香 제과점 에서 식빵을 사려는데 에그타르트(蛋挞)가 3개 구입 하면 하나더 준다고 씌여 있었다..

1개 무료로 더 준다는 글에 현명 하지 못 한 소비 를 해서 3개를 구입 하고 4개를 받아 왔다.

  집에서 먹는데 에그타르트 를 한개만 사왔으면 후회 할 뻔 했다.

에그타르트 는 너무 맛 있었고 미네스트로네 와 너무 잘 어울렸다.



 ▲ 너무 맛 있는 에그타르트

중국 KFC 에 명물 이다시피한 에그타르트 , KFC 말고 제과점 표 에그타르트 도 완전 맛 있다.



 ▲ 미네스트로네 와 에그타르트,식빵 과 한끼 잘 먹었다.

물론 재료 가 가진 맛 이 있겠지만 그저 약간 의 소금 과 후추 이외에 별다른 첨가물 없이 담백 하고 맛 있는 요리가

되는걸 보면 자꾸 새로운 요리에 도전 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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