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내 마음대로 나만의 짝태,바지락 미역국

생일날 미역국 먹는 이유 는 뭘까?

미역에는 요오드 와 칼슘 이 풍부 하다.

갑상선 호르몬 을 만드는 중요한 성분이 요오드 라고 하는데 요오드 는 음식을 통해서 섭취 하기 쉽지 않다. 보통 의 식재료에

요오드 가 풍부한 재료가 별로 없기 때문일것 이다.

그래서 일년에 한번 이라도 미역국 을 먹어서 평소에 섭취 못 했던 필수 성분 을 섭취 하자는 뜻 이 있겠다.

내 블로그의 다른 여러글 을 읽은 사람은 내가 중국에서 혼자 기거 하는 시간이 길다는걸 알겠다.

이번 생일 에는 중국(칭다오 청양)에 있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 나만의 레시피 로 미역국 을 끓여 먹는다.

▲ 짝태(북어 : 중국에서 조선족 들이 부를땐 짝태 라고 부른다) 를 참기름 에 코팅 하듯 휘릭 볶아준다

▲ 편 으로 썬 마늘 을 같이 넣고 역시 또 마늘향 이 올라오도록 휘리릭 볶는다

▲ 볶던 재료에 물을 넣고 한소큼 끓여 준다

▲ 사용 하기 편리한 오뚜기 자른 미역을 이용 한다

▲ 물이 끓면 물에 불린 마른 미역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 충분히 끓었을때 바지락 을 넣고 바지락 이 입을 벌릴때 까지만 짧게 끓여서 마무리 한다

▲ 완성 한 미역국을 대접에 덜고 참기름 몇방울 넣어서 완성 한다

짝태(북어) 의 진한 국물맛 과 시원한 바지락 의 국물맛 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생일 미역국 을 먹는다 ~~

생일이 아니어도 평소에 미역국 을 종종 만들어 먹는데 ... 먹을때 마다 냉장고 에 있는 재료로 나만의 미역국 을 항상 다르게 끓여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