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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레져 여행

봄 봄 봄 .. 워아이상하이(我爱上海) 우쩐(乌镇),시탕(西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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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 워상하이(我上海) 우쩐(乌镇),시탕(西塘)

 

 

 

 

 

중국의 경제 수도 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 를 여행 한다......

 

베이징 의 기억을 해보면 눈 뜨고도 코 베인다는 말 이 있는거 처럼 야박한 느낌 이 들었었다, 하지만 상하이 는 왠지 친근한 느낌 으로 여행을 시작 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되돌아와서 글을 쓰면서 이번 여행을 함축해서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그말이 "我爱上海" 라고 생각 한다.

 

중국어 는 띄어 쓰기 가 없이 글을 모두 붙여쓰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의 독특한 해석이 가능 하겠다.. ㅎㅎ

워아이상하이를 한국식 으로 중국어 를 쓴다면 - 我   爱   上海 라고 쓸 수 있겠다.

하지만 중국식으로 쓴다면 - 我爱上海 라고 쓰는데, 한국식 으로 바라보면 我  爱上  海 로 보이기도 한다.. 물론 나만의 시각 이다. ㅋㅋ

 

중국어 를 공부한 사람 이라면 어떤느낌을 말하는지 알겠지 ?? 여하튼 상하이 느낌 이 좋게 여행을 시작 한다 ~~

 

이번 여정 을 간단히 요약 해 본다.

칭다오(青岛) → 상하이(上海) → 우쩐(乌镇) → 시탕(西塘) → 상하이(上海) → 칭다오(青岛) 

 

저렴한 비행기를 이용하기 위해서 취날(www.qunar.com) 과 씨트립(www.ctrip.com) 을 자주 조회해서 싼 비행편 이 있을때 여행 시작을 하고자 했다.

 

칭다오 에서 밤 에 출발 하는 춘추항공(春秋航空)을 이용해서 상하이 홍치아오(虹桥)공항에 도착 해서 미리 예약한 YHA 멤버 유스호스텔(숙박비 회원가 140元) 에서 잠만 자고 아침에 우쩐(乌镇)으로 간다.

 

 

▲ 상하이 첫날 묵었던 블루마운틴 유스호스텔(蓝山国际青年旅舍-虹桥店) 바로옆 包子집 에서 중국식으로 먹은 아침

 

 

▲ 베이징 처럼 출퇴근 시간에 외부차량 과 빈택시,운전실습차 의 통행제한 을 하고 있다.

 

 

▲ 상하이 지하철 - 배낭여행객 에게빠른 이동수단인 지하철은 고마운 존재

 

상하이 홍치아오 공항 -> 공항근처 의 유스호스텔 -> 상하이남부터미널 -> 우쩐 직행버스

 

전날 도착해서 아침에 여유있게 일정을 시작한다... 느긋하게 아침 먹고 천천히 상하이 남부터미널 까지 간다 ~

 

 

▲ 분주한 아침의 상하이남부터미널(上海汽车南站) 

 

- 셀프발권기 는 중국신분증 이 필요하기 때문에 창구 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상하이 남부터미널 에서 우쩐 까지는 운임은 51元 이며 시간은 약 1시간50분 걸린다.

 

-우쩐 터미널 에서 우쩐 시짜(西栅)에 있는 여객센터 까지는 1인당 2元 짜리 마을 버스 를 타고 가면 된다.

터미널 을 완전히 빠져 나오기 전에 호객하는 사람 의 저지선 바로 오른쪽에 마을 버스 타는 줄이 있다. 배차간격은 10분 마다 있으니 마을 버스 를 이용 하는게 좋을거 같다.

 

▲ 우쩐여객센터 

- 우쩐 에서는 시짜 에 위치한 여객센터 에서 숙소 를 예약 하고 입장권(门票 : 西栅 120元  东栅 100元 ,西栅+东栅 -》150元) 도 판매 관리 한다.

출발할때 우쩐에서 1박을 할지 아니면 시탕(西塘)에서 1박을 할지 결정을 못하고 도착해서 결정 하려고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은 안하고 왔다.

 

원래 민박도 많고(민박-民宿 이 우리가 생각 하는 그런 민박이 아니다 .. 여객센터 에서 직접 관리 하는 호텔수준이며 시설도 좋고 가격도 비싸다) 객잔도 많고 특급호텔 수준의 숙소도 많다.

 

미리 예약을 안해서 민박 빈방은 없고 객잔(숙박비 480元 ㅠㅠ 나의 여행 스타일은 유스호스텔인데 과도한 지출) 에 묵게 됬다.. 다른 여행객에게도 우쩐 에서 1박을 강력 추천 한다 ~~~  그만큼 밤과 아침 의 우쩐은 아름답다.

 

 

▲ 우쩐 동짜(东栅 : 동책) 

 

▲ 우쩐 의 전통주 삼백주(三白酒) 

 

▲ 우쩐 동짜의 삼백주 제조시설 

 

▲ 우쩐 동짜 에서 본 특이하고 국적불명 의 태극무늬 프린트 티셔츠 - 다른 사람의 글을 보다가 언젠가 본적이 있는 티셔츠 이다. 아마도 저 옷 의 생산을 꽤 많이 했던 모양이다.. 자주 보이는게.....  

 

▲ 우쩐 의 특산품 중 하나인 수공예 면 염색품 건조장 

 

▲ 우쩐 동짜 의 풍경

 

▲ 우쩐 동짜 의 풍경 

 

▲ 우쩐 동짜 의 목공예 예술가 의 작업 모습  

 

▲ 우쩐 동짜 의 권술선박(拳船) - 배 위에서 권법을 공연

 

▲ 우쩐 동짜 여행 을 마치고 시짜 로 돌아가기전에 무료 셔틀 버스 를 기다리며 KFC 에서 사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 과자가 유난히 바삭하고 맛 있어서 부스러기 남김 없이 다 먹었다 ~

 

우쩐 여행을 계획한다면 일정을 잘 잡길 바란다.

 

동짜 는 관광지 이기도 하고 원주민의 생활공간 이기도 하다. 숙박 은 당연히 시짜의 우수한 시설을 이용 하길 권한다.

그래서 입장표 는 시짜 + 동짜 150위엔 짜리 표 를 구입 하고 시짜 의 숙소 들어가기전에 벨보이(예약 센터 에 위치 하고 방 배정 받았을때 짐을 맡길 수 있다)에게 짐을 숙소 까지 보내도록 하고 빈몸 으로 가볍게 동짜 를 구경 하고 무료 셔틀 버스로 시짜 로 돌아 와서 나의 숙소 에 가면 프론트에 내 배낭 이 딱~ 놓여 있게 된다.

 

동짜 의 멋 과 시짜 의 멋 이 미세하게 장르가 다르다...

 

다른 여행객 들도 시짜, 동짜 호불호 가 조금씩 다르게 표현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 엔 시짜 가 좋다 ~~눈이 행복하다.

 

다음 포스팅은 우쩐 시짜(西栅) 와 시탕(西塘)... .......

 물의 도시 "시탕"(西塘),밤의 상하이(上海) http://pcomkr.tistory.com/257

사물이 그림으로 보는것 보다 아름답게 있습니다. 우쩐(乌镇) http://pcomkr.tistory.com/256

봄 봄 봄 .. 워아이상하이(我爱上海) 우쩐(乌镇),시탕(西塘) http://pcomkr.tistory.com/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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