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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레져 여행

신이내린 비경을 찾아서 ... 구채구(九寨沟)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지 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빠지지 않을만한 장소가 바로 "구채구" 가 아닐까 싶다.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됬다고 한다. 자연유산으로 인정 받기 충분한 곳 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3~4차례 중국여행을 하는데 이번(2016년 하계) 여행 은 좀 길게잡았다.쓰촨성 성도인 "청뚜(成都)" 를 시작으로 구채구,쓰꾸냥산,낙산대불,네이멍구,란저우,인촨,시안,화산,칭다오 를 모두 가는 장거리 여행이다.그중 이번 포스팅 에서는 구채구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구채구 는 가기 어렵다.첫번째 이유는 해발3,000미터 넘는 고산 지대 이기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산병 증세를 보이기 때문이다.또하나는 깊은 산속이라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비싸서, 몸이 고생 하던지, 댓가를 많이 지불해.. 더보기
깐쑤성(甘肃省) 성도 란저우(兰州) 여행 깐쑤성 란저우 여행 [甘肃省 兰州] 나의 란저우 여행은 兰州만 여행 하는 코스 는 아니다. 이번 일정은 칭다오(青岛)에서 출발해서 네이멍구(内蒙古) 여행을 시작으로 란저우,인촨(银川) 을 거쳐서 다시 칭다오 로 돌아 오는 여정 이었다. 인촨 이나 네이멍구 는 따로 포스팅 하기로하고 이번 포스팅 에서는 란저우 만 다룬다. 란저우 를 여행 목적지로 생각 하고 나서 란저우 하면 뭐가 떠오르나 라고 생각할때 제일먼저 생각난단어는 바로 "란저우라멘" [兰州拉面] 이었다. 중국에 여행을 많이 했던 사람이라면 중국 각지에서 兰州拉面 간판을 많이 봤을줄 안다. 중국전역 에 널리 퍼져 있고 그만큼 맛있다는 소문도 나있는 음식이다. 나 역시도 "란저우" 라는 도시 이름 과 바로 뒤따라오는 단어는 兰州拉面이었다.기대가 너무.. 더보기
중국 칭다오 라오산 등산루트 101개 중국 칭다오 라오산 등산루트 101개 按往返全程,101线路: 1.流河----鸡石口----烟袋锅----白石头窑----明霞洞----上清宫----八水河 2.流河----鸡石口----烟袋锅----白石头窑----花花浪子----八水河谷----龙潭瀑 3.流河----鸡石口----烟袋锅----跃龙峰(有时候经过)----森林公司----天地醇和----烟云涧----大河东 4.流河----天门涧----南天门----废墟----八水河谷----龙潭瀑 5.流河----天门涧----先天庵----白石头窑----明霞洞----垭口 6.流河----天门涧----先天庵----白石头窑----烟袋锅----森林公司----天地醇和----烟云涧 7.流河----天门涧----南天门----大流顶----鸡石口----花花浪子----上清宫----龙潭瀑 8.流河---- 天门.. 더보기
중국 칭다오 라오산(崂山) 1박2일!!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때 산에서 1박여행 태풍이 상하이(上海) 쯤에 상륙 하고 있는 레이더 영상 을 보고 있으면서도 그리고 다음날 칭다오 까지 간접영향으로 비가 예보 된 상황에서 강행한 1박2일 산행은 꼼꼼히 짐을 꾸리고 오늘 의 산행 들머리 인 천심하(泉心河)로 향한다. 인원 은 비슷한 또래 4명, 풍부하게 준비한 알콜음료,기름진 먹거리 ... 시나리오 는 훌륭 하다 ~ 태풍전야 처럼 토요일(7월11일)은 맑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이 무겁고 땀이 비오듯 흐른다. 오늘 의 숙영지 로 예상 하고 있는 자영암구(子英庵口)는 해발고도 약 800m 위치 이기 때문에 오늘 하루에 충분히 걸어야 다음날 일정에 문제가 없다. 무더운 날씨와 과도한 짐 때문에 멤버 모두 힘들어 하지만 멤버들을 이끌고 꾸역 .. 더보기
물의 도시 "시탕"(西塘),밤의 상하이(上海) 물의 도시 "시탕"(西塘),밤의 상하이(上海) 우쩐(乌镇) 에서 1박을 한뒤 시탕으로 이동 해서 시탕에서도 하루 묵고 갈지 안묵고 오후 에 상하이 로 갈지 결정 을 안하고 시탕으로 갔다. 우쩐 과 시탕 은 비슷 하면서 다르다. 풍경의 차이 를 비교 하자면 홍등 이 달려있고 안달려있고 의 차이가 있겠다. 분위기 는 차이가 많다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의 우쩐과 조금은 시끄럽고 활기찬 분위기 의 시탕 이었다. 서로다른 장르 지만 어디가 더 좋냐고 물어본다면 난 우쩐 을 선택 하겠다. 시탕은 풍경구 안으로 들어가는 뒷문(비공식 출입구)이 있어서 입장표를 구입 안하고 갈 수 있다. 시탕에 들어가는 개구멍 의 정확한 좌표 는 이곳에 표시 안하겠다, 필요한 사람 이 있다면 이메일(pcomkr@hanmail.ne.. 더보기
사물이 그림으로 보는것 보다 아름답게 있습니다. 우쩐(乌镇) 거실에 걸려 있던 수향(水乡) 유화 그림 한장 때문에 시작된 상하이 , 그리고 수향(水乡) 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은 기대 했던것 보다 훨씬 만족 스러웠다. 중국의 수향 을 말하자면 항저우(杭州),쑤저우(苏州) 에 있는 여러 수향을 생각 할 수 있겠다. 이탈리아 의 베네치아 있다면 중국엔 우쩐 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나의 아이폰 5s 의 카메라 로는 아름다움 을 온전히 전달 할 수 없다... 다른 DSLR 이 와도 사람의 눈 에 담는것 보다 아름답지는 못할거 같아서 안타깝다... 고로 .. 한번쯤 은 다녀오기를 권한다. 낮에 우쩐(乌镇)의 동짜(东栅)를 둘러 보고 오후에 숙소에 체크인 하고 시짜(西栅)를 둘러본다... 그리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야경을 본다... ▲ 시짜 의 숙소 나 관광지 에 들어가기.. 더보기
봄 봄 봄 .. 워아이상하이(我爱上海) 우쩐(乌镇),시탕(西塘)[1] 봄 봄 봄 .. 워아이상하이(我爱上海) 우쩐(乌镇),시탕(西塘) 중국의 경제 수도 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 를 여행 한다...... 베이징 의 기억을 해보면 눈 뜨고도 코 베인다는 말 이 있는거 처럼 야박한 느낌 이 들었었다, 하지만 상하이 는 왠지 친근한 느낌 으로 여행을 시작 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되돌아와서 글을 쓰면서 이번 여행을 함축해서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그말이 "我爱上海" 라고 생각 한다. 중국어 는 띄어 쓰기 가 없이 글을 모두 붙여쓰기 때문에 나 나름대로 의 독특한 해석이 가능 하겠다.. ㅎㅎ 워아이상하이를 한국식 으로 중국어 를 쓴다면 - 我 爱 上海 라고 쓸 수 있겠다. 하지만 중국식으로 쓴다면 - 我爱上海 라고 쓰는데, 한국식 으로 바라보면 我 爱上 海 로 보이기도 한다.. 물.. 더보기
2015년2월 설악산(대청봉),속초 여행 ▣ 겨울에 대청봉에 오른다는 것은... 겨울에 대청봉에 오른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 가 있을 수 있겠다. 가장 짧게 오르고자 해도 오색에서 오르는 코스 도 긴 오르막 을 약 5Km 올라야 하니 충분한 체력이 필요하겠다. 겨울의 대청봉 은 강한 추위와 바람을 이겨야만 견딜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이기도 하다.옷 의 제봉선 을 따라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 과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힘든 손시러움 을 참아내야만 한다. 올라갔던 길을 제외하고 하산을 하자면 최소 10여 Km 의 장거리 하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강한 체력 이 필요 하겠다. 매년 겨울에 대청봉 에 올라갔었기 때문에 2015년 에도 역시 또 올라 본다. ▲ 태극기 가 잘보이는 나의 배낭 의미 있는,그리고 1박 이상 의 산행 이나 여행용.. 더보기
서울(SEOUL,首尔) 1일 투어 서울 을 관광 의 시각으로 바라보다 생활권 이 수도권인 상태로 수십년 살아 왔지만 서울 을 관광 목적으로 바라본적이 없었다.간혹 외부의 손님 을 데리고 서울타워 를 올라가거나 한강 의 유람선을 타러 간적이 있었지만, 순수하게 관광객 처럼하루 짜리 서울 여행 을 다녀 봤다. 일정은 일산 에서 출발 해서 서울역 에 도착 해서 일정을 시작 했다.일산 ☞ 서울역 ☞ 남대문 시장 ☞ 남산골 한옥마을 ☞ 청계천 ☞ 동대문시장 ☞ 광장시장 ☞ 일산 12월1일 의 날씨치고는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눈까지 내렸으니 관광 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 서울의 관문 인 서울역 남대문 시장 남대문 시장 은 시장(市场)이라기 보다 관광지 로 보여졌다.재래시장의 모습도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 이 넘처나는 관광코스 로 보여졌다... 더보기
중국 칭다오(青岛) 청양(城阳) 샤오산(少山) 과 타이허산(太和山) 트래킹 뜻밖의 수확물이 넘쳐난 야생느타리 산행 지난주 라오산(노산) 끝장 종주를 했기 때문에 이번주 는 쉽고 짧은 코스를 가자고 해서 해발 500여미터 의 낮은 봉우리 몇개를 넘어가는 코스 를 잡고 샤오산(소산) 에서 올라 타이허산(태화산) 을 통과 하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 들머리를 들어섰다. 산행 들머리 부터 자연산 야생 느타리 버섯을 발견 해서 한송이 한송이 씩 채취 하며 산을 올랐는데 다른때 같으면 작거나 좀 마른 느타리가 있어도 모두 다 채취 했었지만 이번엔 느타리 를 예상 안하고 갔었는데도 많은양의 느타리를 발견 해서, 작거나 상태가 좀 않좋아 보이면 그런건 만지지도 않을만큼 풍부하게 채취 했다 ~ ㅎㅎ 일행 모두 "대박!" 을 외치며 느타리버섯 수확을 기뻐하며 산행을 시작 했다. 이날의 점심 메뉴 는.. 더보기